듀란트 트레이드 요청, NBA 오프시즌 최대 화제 결국 브루클린의 빅3가 파국을 맞았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제임스 하든이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데 이어, 겨우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고, 이마저도 1라운드에서 보스턴에 0-4 스윕패를 당하며 망신을 당한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의 상습된 결석에 분노한 보드진이 연장계약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빅3는 완전히 해체되게 되었습니다. 카이리 어빙은 이번 시즌 내내 논란을 몰고 다녔습니다. 우선 백신 미접종을 선택하면서 뉴욕에서 경기에 뛸 수 없었고, 파트타임 선수로 뛰다가 시즌 말미에야 복귀했습니다. 정규시즌 82경기 중 53경기를 결장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미접종이 본인의 권리로 생각하는 분위기이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