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가장 큰 기대를 받은 신인 중의 한 명이 애들리 러치맨입니다. 러치맨은 2019년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했습니다. 드래프트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이고, 볼티모어의 리빌딩 플랜의 핵심이었고, 정말 보기 드문 포수 유망주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받았습니다. 볼티모어는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마켓을 가지고 있었지만, 크리스 데이비스라는 역사상 최악의 먹튀의 등장으로 강제로 리빌딩을 선언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착착 모은 유망주들로 이제 우승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 준비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러치맨의 데뷔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특급 유망주이더라도 실패하는 경우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