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가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월 6일, 즉 오늘까지 바우어의 거취를 결정해야 했던 소속팀 LA다저스는 바우어의 DFA(지명할당)을 발표했습니다. 지명할당이란 선수를 방출하기 위해 팀이 거치는 절차의 첫 단계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방출하려면 반드시 지명할당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지명할당 기간은 7일이며, 7일동안 선수를 영입하려는 팀이 나타나면 트레이드를 하거나 계약을 이관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7일동안 아무도 영입하려 나서지 않는다면 선수가 선택권을 가집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FA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드 및 계약 이관, 마이너리그행은 현재 바우어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만 지나면 방출 수순을 밟게 됩니다. 바우어는 현재 50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