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를 알고 싶다!!입니다.
테니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 없으셨나요?
오늘은 프로 테니스의 주요 대회인 “메이저 대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에는 4대 메이저 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들은 매년 열리며, 시즌 중 가장 중요한 4개의 대회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대회에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이 대회들은 그럼 왜 중요할까요? 유서가 깊은 대회라서? 대회 규모가 커서?
물론 이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들도 많죠.
첫 번째로, 이 대회들은 상금이 그 어느 대회보다 높습니다.
이 4개 대회는 각자 상금이 약간씩은 다르지만, 우승 상금은 2019년 기준 30~35억 정도이고, 준우승 상금은 이의 절반 정도입니다.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큰 대회인 마스터스1000 시리즈의 우승상금은 8~10억 정도이니, 이 정도면 꽤나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 대회들은 랭킹 포인트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
메이저 대회는 우승자에게 2000점, 준우승자에게 1200점, 4강 탈락자에게 720점, 8강 탈락자에게 360점을 부여합니다. 그 이전에 탈락할 때마다 절반씩 깎이는 방식이죠.
점수는 대회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투어 대회에서 우승자에 대한 랭킹 포인트 비율은 같습니다. 준우승자는 우승자의 60%, 4강 탈락자는 36%, 8강 탈락자는 18%를 가져가는 방식은 같죠.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마스터스1000 시리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는 1000점입니다. 무려 2배나 차이가 납니다.
세 번째로, 이 대회들은 가장 참가자가 많습니다.
메이저 대회는 기본적으로 128명의 본선 참가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스터스1000 시리즈는 대회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큰 대회가 96명을 참가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회들은 남자단식 경기에서 5세트까지 경기를 합니다.
일반 투어 대회는 3전 2선승제로, 3세트까지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는 5전 3선승제 방식입니다.
또한 대회에 따라 마지막 5세트의 진행 방식도 다릅니다. 이 차이는 이후에 설명드릴 대회별 설명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호주오픈은 매년 1월 말, 프랑스오픈은 매년 5월 말, 윔블던은 매년 7월 초, US오픈은 매년 8월말~9월초에 개최됩니다. 모든 대회는 2주간 진행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대회 별 특징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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